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17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서울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오른쪽)이 대통령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부문은 우수기업상, 공로상 및 안전문화 콘텐츠로 나뉘며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대규모 지하발전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위험평가를 통한 3단계(설계-시공-최종 운영 단계) 안전성 검증 ▲당초 설계기준 이상의 고성능 소방설비 구축 ▲도심 지하발전소를 위한 공조설비 활용 제연설비 가동 ▲지하발전소로의 소방차 진입 난해성을 고려한 소방설비의 이중화 및 대용량 방수총 22문 설치 ▲자체 통합방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의 24시간 감시 대응 ▲화재발생 시 위치별 신속·안전대피 경로를 안내해주는 국내최초 LED 지능형 대피유도시스템 적용 등 화재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거 발전소 및 건설 현장에서 겪은 방재안전사고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대규모 지하발전소인 서울발전본부의 건설에서부터 발전소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사결정과 실행과정에 CEO의 강력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적용했다.

또 설비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그간 펼쳐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참여평가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결과이므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서울발전본부는 이번 결과를 발판 삼아 노사 모두가 합심해 안전하고 청정한 도심 속 발전소를 운영해 나갈 것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