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 피한 분양 단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DSR 규제 피한 분양 단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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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내년 1월부터 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 적용 전 막차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을 앞당겨 확대하는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내놨다. 이번 발표로 내년 1월부터 총 대출금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DSR 40%(제2금융권 50%)가 적용된다. 7월 1일 이후로는 총 대출금액이 1억원만 넘어도 이 기준이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규제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올해 분양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올해 분양하는 단지들의 경우,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대출이 가능하다. 

한신공영이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에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다.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펜타시티 내에는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인 ‘차터하우스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며, 포항예술고등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도음산을 비롯, 아기봉산·못안봉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다수의 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펜타시티 내 가장 남쪽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도 기대된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KTX포항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2시간 20분대, 동대구역까지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포항-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8번·7번·31번 국도 등의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포항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외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면적 가운데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힐링형 단지로 구현된다. 블록별로 더휴가든을 비롯한 테마형 광장이 마련되며 산책로도 조성된다. 

내부는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의 최신평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은 초광폭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국내 고급 마감재를 다수 도입하며, 수납 및 공간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다수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필라테스·골프연습장·키즈클럽·작은도서관·다목적회의실·독서실 등 커뮤니티 특화공간인 ‘클럽더휴’ 가 마련된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또한,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남구 상도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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