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무상점검 실시
서울시,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무상점검 실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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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점검 모습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점검 모습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16~17일 이틀간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16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17일은 목동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DPF를 부착한 차량 중 올해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 약 2816대다.

행사에서는 DPF 장착 차량의 배출가스 매연농도 측정, 자기진단장치(OBD)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매연농도 측정 후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시는 점검과 함께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필터클리닝 필요성과 장치 관리요령을 안내해 차주가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사형 차량공해저감과장은 "저감장치의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필터 클리닝 등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12월부터 제3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만큼 5등급 차량 차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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