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지역문제 해결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부동산원, 지역문제 해결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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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다.

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왔다. 올해는 대표의제 7건 중 4건을 추진하는 등 지역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동산원이 추진 중인 대표의제는 ▲유휴공간(무영당・대지바) 활용 청년특구 조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고용 모델인 혁신형 협동조합(문화‧예술 프리랜서)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시민클럽 구축 지원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공간인 청년 창업공간 ‘Idea COMMONS’ 조성 등 4건이다. 해당 의제 모두 올해 안에 추진 완료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대표 의제 이외에도 청년 진로 및 자아탐색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협업형 비대면·오픈 캠퍼스(채용 상담) 개최,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도 청년 농장주 육성, 사회적기업 인재채용 박람회 후원 등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을 위한 기관전용 공공구매몰 구축, 사회적기업가(114개팀) 성과창출대회, 소셜 벤처 크라우드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 확대, 청년 특구 조성 사업 등 실질적인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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