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7년 연속 신용등급 Aa2 유지
가스공사, 7년 연속 신용등급 Aa2 유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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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국내 최고 장기신용등급에 해당하는 Aa2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a2는 국가등급과 동일한 등급으로, 가스공사는 7년 연속 Aa2를 유지했다.

가스공사는 비전 2030 선포를 통해 수소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독자신용등급 Baa3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전 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 개정과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평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국내 공기업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글로벌 본드를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최고 신용등급 유지로 더욱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신용등급 상향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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