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제이씨에너지,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제이씨에너지,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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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이성재본부장(오른쪽)과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가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부발전 이성재본부장(오른쪽)과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가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3일 제이씨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의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중부발전은 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에너지 전문회사인 제이씨에너지와 기술력을 상호 융합해 전남지역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산업 메카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영암군 대불산단 인근에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수소발전, 연료전지 발전 및 태양광, 조류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사는 신재생 발전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창출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국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인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태양광, 연료전지, 수소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향후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둔 ㈜제이씨에너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부발전 이성재 사업본부장은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에 있어 지역과의 적극적인 연계 사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와 수소 생태계 구축 등 상호 협력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도 “수소발전 추진 및 연료전지, 조류발전 등 에너지 신사업을 바탕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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