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건설장비 138대 수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건설장비 138대 수주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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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와 26·34·36톤급 굴착기 60대, 칠레 광산기업인 베살코(Besalco)와베살코와도 26·30톤급 굴착기와 25·42톤급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우코는 이전 구매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장비가 1만 시간 이상 고장 없이 작동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로부터 22·30톤급 크롤러 굴착기와 14·19톤급 휠굴착기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SK렌탈은 80여 대의 건설장비를 보유한 콜롬비아 최대의 건설장비 렌탈기업이다. 이 중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장비는 60여대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6톤급 굴착기(DX360LCA-7M)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6톤급 굴착기(DX360LCA-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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