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몰링형 복합상업시설…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상가 'GIDC Mall'
광명역세권 몰링형 복합상업시설…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상가 'GIDC Mall'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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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C몰 투시도
▲'GIDC몰'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몰링'(복합쇼핑몰을 통해 쇼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 문화가 확산되면서 복합쇼핑몰을 찾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복합쇼핑몰은 집합금지·영업제한을 받지 않는 데다 쇼핑, 외식, 취미활동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2000년대 초반 삼성동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용산 아이파크몰,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최근에는 잠실 롯데타워와 하남 스타필드까지. 쇼핑과 여가 생활에 이어, 업무시설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몰링(Malling)'형 복합상업시설은 몰링족을 흡수하고 있다.

대규모 유통 기업이 밀집한 광명역세권에서도 몰링형 복합상업시설 ‘GIDC Mall’이 입주를 앞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을 완료하고 올 11월 준공을 앞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상가인 ‘GIDC Mall’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약 5만5588㎡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야외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아웃도어와 실내의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인도어가 복합된 하이브리드 몰로 구성된다.

‘GIDC Mall’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앵커 테넌트 입점 확정으로 장기적인 임차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대형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있으며 폴바셋, 커피랑도서관,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도 속속 확정됐다.

전문 임대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해 우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임대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직영 및 가맹점 유치를 지원하고, 투자자들의 공실 우려와 임대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역세권 일대는 KTX와 지하철 1호선,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풍부한 곳이다. 여기에 이미 분양한 약 7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민 고정 수요도 존재한다.

특히 주변에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유통시설이 인접해 이를 찾는 광역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2022년 3월, 중앙대학병원 개원도 예정돼 있다.

‘GIDC Mall’은 22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 설계로, 인근에 위치한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중앙대학병원(예정)를 찾는 수요가 ‘GIDC Mall’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약 26만9109㎡ 규모로 지어지며 2021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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