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
국토부, 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 5곳 추가 조성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0.25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자체 대상 공모…내년 2월 5개소 선정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도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관이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돕는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중앙정부·지자체 협력사업이다. 친환경차 충전시설이나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휴지통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적용되며 쉼터 1개소 당 3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지조성과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가 판매시설이나 홍보관 등 건축시설 설치와 복합쉼터 운영을 맡는다.

내년도 사업대상지는 총 5곳이며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도로관리청과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류를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계획서 접수 전 희망 지자체에 한해서는 사업 내용 및 운영·관리방안에 대한 사전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이달 중 자세한 공모절차와 선정평가 기준 및 방법을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공지하며 11월에는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