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누린다…‘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관심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혜 누린다…‘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관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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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_전체 투시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전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수혜를 누리는 일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은 경기 구리시를 출발해 서울 강동구와 하남시를 거쳐 세종시까지, 총 사업비 9조6000억원을 투입해 왕복 4~6차로에 연장 128.1㎞의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34분(108분→74분) 단축이 예상된다. 

고속도로 개통은 대표적 호재로 꼽힌다. 지난 8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김대호 교수와 염기창 연구원이 낸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건설계획 확정 후 2020년까지 소흘IC·옥정IC·구리IC 주변 땅값이 최고 56.2% 올랐고 공동주택은 최고 40.9% 상승했다. 옥정IC 인근 S아파트 32평형 공시가격은 2007년 19.1%, 2008년 12.5%가 오른 뒤 하락하다 2017년 개통 때 14.2%가 올랐다. 고속도로 개통 지역은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역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의 수혜를 두루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광주시와 경계에 위치해 처인구 내에서 고속도로 개통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오포IC와 모현IC가 2022년 개통예정으로, 입주 후 바로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와 분당신도시로의 진입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어 경강선과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과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경기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도 예정돼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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