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협회,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실시
리츠협회,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실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10.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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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리츠협회는 경기도시공사협의회 회원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을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동산금융 전반의 이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이해 ▲리츠 설립 및 운용 ▲공공기관 추진 리츠사업 현황 및 사례 등 6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을 통해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부동산금융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도시공사들이 주민복지시설 등 지역사업에 따른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사례를 공유해 관심이 높았다.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역개발을 하고자하여도 재원이 부족하고 특혜논란이 발생할까 두려워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리츠협회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의 재원부족문제와 특혜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관심이 높다"며 "리츠(REITs)’는 일반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익이 생기면 이익의 90%를 일반투자자에게 배당하도록 되어있는 장점이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오는 27~29일까지 진행되는 2차 도시공사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접수신청을 받았다.

한편 도시공사들은 이번 기초교육 외에도 도시공사 맞춤형의 리츠 관련 중급 과정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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