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최초 ‘마스터리스’ 시행…‘다산역 파크 애비뉴’
다산신도시 최초 ‘마스터리스’ 시행…‘다산역 파크 애비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9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 안정성·지속적 수입 보장
▲다산역파크애비뉴_공개공지
▲'다산역 파크 애비뉴] 공개공지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다산진건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복합쇼핑몰 ‘다산역 파크 애비뉴’가 수분양자의 안정적 수입과 사업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마스터리스’를 다산신도시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스터리스는 부동산 개발업체(시행사)가 계약을 진행한 지정호실을 대상으로 임대 및 관리하는 사업방식으로 이를 재임대해 수입을 얻으며, 계약기간 동안 임차인 유치, 수익보장까지 업체가 책임진다. 수분양자는 관리를 맡기고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스터리스 실시 상업시설은 개발업체가 직접 키테넌트 유치로 집객효과는 물론, 대형 테넌트 입점시 상가 전체 상징성과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업종·브랜드가 겹치거나 무분별하게 점포가 구성 되는 것을 예방해 가치 상승을 이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분양자는 별도의 운영 없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다.

대표적인 마스터리스 실시 상업시설로는 강남 ‘코엑스몰’이 대표적이다. 코엑스몰은 2015년 말에 공실률 10%대를 기록하고 70% 이상의 매장이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10월 신세계프라퍼티는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 후 지속적인 관리로 주변 주요 브랜드 매장 6월 매출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성장, 공실률 1% 미만까지 감소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다산역 데시앙’ 주거복합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다산역 데시앙’은 분양 당시 최고경쟁률 328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갱신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현장으로, 같은 입지환경을 가진 상가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공원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바로 앞으로는 다산중앙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파크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공개공지와 연계돼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531실에 달하는 ‘다산역 데시앙’ 입주민을 단독·고정배후요로 갖추고 있으며, 반경 1km 주변엔 다산 자연앤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다산 등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3500실에 달하는 오피스텔이 위치해 풍부한 유동 인구와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등 법조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늘어나는 업무시설 내 상근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있다. 역을 통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도 가능하다. 최근 다산신도시는 9호선의 추가 연장소식의 수혜지역으로도 언급됐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투자상품으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