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아파트값 연일 상승…광역철도 예정 '대구'로 눈길
경북 아파트값 연일 상승…광역철도 예정 '대구'로 눈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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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_투시도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지방 도시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광역시 인근 지역이 광역시 집값을 추월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꼽을 수 있다. 경북 구미, 경산 등 신규 단지의 집값이 신고가 거래되는 사례가 늘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대구 새 아파트가 주목 받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북 구미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19년 4월 입주)’ 전용면적 97㎡는 올해 7월 6억44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면적 84㎡의 경우도 같은 달 5억17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7월 3억34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1년 사이 약 1억8000만원 이상 올랐다.

이처럼 경북 집값이 7억원을 뛰어넘으면서 부담이 커지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구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23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로 대구·경북권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돼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인근 경북 구미, 경산 등의 신규 단지 가격과 비교해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이 단지는 공사 기간이 3년을 초과해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게 된다. 현재 단지는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으로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도보권 내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인근 경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롯데백화점, 이마트, 서문시장 등 편의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심 입지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 가치도 높은 만큼 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총 2개 블록, 전용면적 84㎡ 총 390가구 규모이며 1단지 216가구, 2단지 1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중구 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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