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3구역에 짓는 오피스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에 발표, 정당계약은 28~31일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이며, 청약신청을 위해서는 전타입 300만원의 청약신청금을 예치해야 한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경서3구역은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과도 가깝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약 1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6만8055㎡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에코상업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또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에는 26만㎡ 규모의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계획돼 있다.
내부는 남향 위주 4베이와 3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여유 있는 공간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적용할 예정이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약 103만㎡ 규모의 생태휴식 공간인 연희공원이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다.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 내에는 보행자 이동 동선을 고려한 다목적 조경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열린 ‘잔디마당’이 있고, 파고라와 연계해 수변과 잔디마당을 조망할 수 있는 ‘블루가든’도 조성될 예정이다. 키즈빌리지와 펫놀이터도 들어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