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소비력 갖춘 고정수요 확보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소비력 갖춘 고정수요 확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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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유입 수월·유치 업종 다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입주자 대부분은 20~30대의 소비력이 왕성한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업종 선택 폭도 넓어 임차인 확보가 수월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수는 약 664만3354가구로 전년(614만7516가구)에 비해 49만5838가구 늘었다. 전체 일반 가구 수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31.7%로 전년(30.2%)에 비해 1.5% 늘었다. 1인 가구 연령대별 비율에서도 20대(19%), 30대(17%)가 전체 연령의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 추이는 지난 2015년에는 86조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120조원, 2025년에는 1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에는 194조원으로 4인 가구 소비 지출 규모(178조원)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KCC건설은 10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 루미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오피스텔 275실, 지상 1~2층 전용면적 20~112㎡ 총 49실(1층 26실, 2층 23실) 구성된다. 

'광명 루미에르'는 약 650m 거리(도보 약 10분 내)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다. 상업시설 바로 앞으로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오리로, 철산대교,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하다. 특히, 6차선 도로인 광명로와 인접해 있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 275실의 입주민을 고정수요와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2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상업시설로 조성돼 유동인구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 유동인구와 광명남초, 광남중, 명문고 등의 학생수요도 예상된다.  

'광명 루미에르'는 층마다 4개의 조닝별 MD구성을 적용한다. 테마가 있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1층에는 동물병원, 애견카페, 세탁소, 대형프랜차이즈 업종, SSM, 카페, 식·음료 및 테이크아웃점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2층에는 뷰티, 프리미엄식당, 은행, 브랜드카페, 병원, 학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들의 입점이 계획된 상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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