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시너지 효과 톡톡” 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
“기업간 시너지 효과 톡톡” 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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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분양가·풍부한 인프라 자랑
▲신화 더 플렉스 시티_조감도
▲'신화 더 플렉스 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자족성 향상을 위해 조성된 신규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택지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들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보다 높은 분양가와, 인프라 구축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기존의 구축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풍부한 인프라와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힘입어,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도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들이 기업간의 시너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며 가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에는 원룸형 오피스텔이 배치된다.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제조혁신 산단 구축,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구축 등이 진행된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800개의 '스마트 산단 상생형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며, 약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각 호실의 바로 앞에서 상하역 작업이 용이하다.

전실 발코니 설계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은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다.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 커튼월 외관디자인 적용,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 및 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적용,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된다.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서 오는 15일 개관 예정이다. 사전 방문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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