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당첨자 발표·10월 25~27일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건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경쟁률 8.99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수도권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청약, 전매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일(수)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총 3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76건이 접수되며 평균 8.9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79가구 모집에 1281건이 접수되며 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에서는 전용면적 59㎡, 84㎡ 타입에 적용된 알파룸과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큰 호응을 얻어냈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4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가구 ▲59㎡B 14가구 ▲84㎡A 152가구 ▲84㎡B 66가구 ▲84㎡C 88가구 등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베이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84㎡B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옵션),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상상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4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