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주 등 10곳 '주거복지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 전주 등 10곳 '주거복지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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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1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로 전북 전주시 등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지자체는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고려해 선정했다. 

총 87개 지자체가 참여한 결과 ▲전북 전주시(대상) ▲경기 시흥시 ▲고양시 ▲서울 마포구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 ▲인천 미추홀구 ▲세종시 ▲전북 진안군 ▲울산 울주군 등 10곳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조직인 주거복지과를 신설하고 주거복지협의체 등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전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전주형 사회주택, 집수리 봉사단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10대 우수 지자체에 대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국토부 장관 표창 시상식은 올해 말 개최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년부터 지자체의 보다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대통령 표창 등 시상뿐만 아니라 공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추가적인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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