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삼표레미콘' 공식 출범
삼표시멘트, '삼표레미콘' 공식 출범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0.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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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부터 레미콘 타설까지 밸류체인 구축
▲지난 1일 삼표레미콘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일 삼표레미콘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삼표시멘트가 지난 1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자회사 삼표레미콘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삼표레미콘 출범을 통해 시멘트 제조부터 레미콘 타설로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 삼표레미콘은 앞서 삼표산업 등으로부터 대전, 당진, 아산, 군산, 여주 소재 레미콘 공장을 인수한 바 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출범을 통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물론 전략 지역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표레미콘의 초대 대표이사는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민욱 상무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삼표시멘트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김 대표이사는 “삼표그룹의 노하우와 삼표시멘트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표레미콘의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한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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