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차세대 건설기계관리시스템(CEMS, 캠스)' 개발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추진단은 내·외부전문가 약 30명이 참여하고, 내년 7월까지 10개월 동안 안전관리원의 건설기계 검사정보 등 시스템 전반을 미래형으로 개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약 37억원이다.
캠스 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 건설기계 검사 및 형식승인 정보확인 및 검사접수, 입금처리, 결과확인 등 모든 업무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진다. 또한 검사업무 효율은 물론 검사신뢰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안전관리원은 그동안 재정적인 한계로 인해 전산 등 기반시설 투자에 소홀했다”며 “앞으로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전산시스템 구축 및 신장비 확충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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