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700억 규모 '파주1-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대우건설, 5700억 규모 '파주1-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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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1-3구역 재개발 구역 조감도
▲파주1-3구역 재개발 구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313-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대 19만14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총 5783억원 규모다.

총 3278가구가 조성되며 전체 가구 중 조합원분 441가구와 임대분 210가구를 제외한 262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중소형평형(전용면적기준 39~84㎡)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를 제안했다. 세레누스는 '빛나는'을 뜻하는 라틴어다.

파주1-3구역은 파주시 중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법원IC가 개통되면 광역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려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현재기준 올해 건설업계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위의 기록이다. 대우건설은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과천 주공5단지, 원주 원동주공 등 4개 프로젝트의 입찰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올해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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