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안전검사 우수사례집 발간
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안전검사 우수사례집 발간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9.27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유해·위험기계 등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의 심사기술을 향상시키고, 제조 및 사용상 안전성을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해·위험기계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는 크레인, 리프트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사용되지만, 재해가 다발하는 위험기계를 대상으로 제조 및 사용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법적 제도다.

안전인증은 제조·수입단계에서 안전성을 근원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서면 및 제품을 심사하며, 안전검사는 사용단계에서 안전성을 유지하는지 확인한다.

공단은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우수사례 공모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례집에는 공단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민간안전검사기관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121편의 우수사례가 수록돼 있다.

크레인, 리프트, 압력용기 등 유해·위험기계별로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사례를 나누어 구성했으며, 심사기법 및 기기별 주요 불합격 요인 등이 담겨있다.

특히 2021년 공모 최우수사례 ‘천장주행크레인 리프팅마그넷 흡착 불량’은 재해예방효과 및 활용범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이 사례집이 위험기계 등의 제조·사용자 및 심사원에게 좋은 참고서이자 지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