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용산·마포 등에 행복주택 181가구 공급
SH공사, 용산·마포 등에 행복주택 181가구 공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9.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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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목동(신정2-2) 조감도
▲호반써밋목동(신정2-2) 조감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용산구, 은평구, 마포구 등 14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행복주택 181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관련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날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청약 신청은 10월 7~8일과 12일 진행된다.

공급 물량은 신규 공급 3개 단지(보문리슈빌하우트, 호반써밋목동, 효창파크뷰데시앙) 54가구와 재공급 물량 18개 단지 127가구다.

공급 지역별 가구수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단지가 포함된 용산구가 36가구로 가장 많고 ▲은평구 33가구 ▲마포구 29가구 ▲성북구 28가구 ▲양천구 17가구 순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87가구가 배정됐으며 신혼부부 계층에게 60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계층에 33가구, 대학생에 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 보증금은 4300만~2억600만원, 월 임대료는 14만2000원~72만2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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