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연말 분양 예정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 연말 분양 예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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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주거∙편의시설 등 기업 선호 요소 풍부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광역입지도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광역입지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교통∙주거∙편의 등 선호 요소를 두루 갖춘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교통망은 출∙퇴근과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해 입주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다. 또한 단지 내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조성하면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모두 충족 시키는 산업단지는 일정수준 이상의 규모를 갖춰야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도 희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테라개발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333번지 일원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산업시설용지를 연말 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았다.

이는 기존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동남 측 47만2475㎡(산업시설용지 31만4625㎡)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된다면 총 199만5862㎡의 천안시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완성된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는 뛰어난 광역 교통망이 돋보인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6월 개통 예정)가 교차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접하는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세종시와 대전시 등 주요 도시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목천IC, 국도 21호선까지 진∙출입도 수월하다.

국도를 통한 평택항 진입이 수월해 원활한 해외물류 반∙출입이 가능하다. 청주공항이 약 20분 거리에 있어 국내외 도시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천안아산역(KTX)과 전의역(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예정)도 가까이 위치한다. 여기에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용지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다수의 주거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약 5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배치해 주거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식재로 구성된 공원도 배치해 내방객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및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다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 마트, 세탁소, 편의점 등으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전문식당, 카페 등으로 구성되는 F&B도 조성된다. 산업시설과 지원시설 주변에는 2개의 공용 주차장을 배치하여 입주사와 직원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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