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서울아레나’ 등 건축 건축심의 통과
창동 '서울아레나’ 등 건축 건축심의 통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9.1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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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조감도
▲서울아레나 조감도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창동 '서울아레나'와 서초구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6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는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아파트 재건축 ▲은평구 응암동 주상복합 신축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신축 ▲강북구 미아동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 등 계획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른 주택 공급 규모는 공동주택 2445가구, 오피스텔 441실 등 총 2886가구 규모다. 

또 도봉구 창동에 연면적 11만9096㎡,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하는 '서울아레나'는 음악 전문 공연장(1만8269석), 중형 공연장(210석), 영화관(7개관 총 11석),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2만8000명으로 국내 1만석 이상 실내 공연장 중 음악 전문 공연장은 서울아레나가 최초다. 

시는 서울아레나 사업 협상대상자인 서울아레나와 12월 실시협약을 맺은 뒤 건축허가가 마무리되는 내년 착공,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서성만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아레나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창업·문화산업단지인 '씨드큐브 창동'과 함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축을 이룬다"며 "서울아레나 일대를 휴식과 활력이 있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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