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테마거리 연계된 스트리트 상가 각광
수변 테마거리 연계된 스트리트 상가 각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9.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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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늘채 펜터라움 조감도
▲'세종 하늘채 펜터라움'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수변을 테마로 해 희소성을 끌어올린 단지내 상가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수변 테마를 갖춘 상가는 물 조망권으로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까지 끌어들이면서 관광명소처럼 활성화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변과 연계되는 설계는 테라스를 즐기고 수변을 따라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수변 테마를 적용해 지역 내 명소가 된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위치해 있는 ‘동탄 레이크꼬모’다.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아파트 단지내 상가인 동탄 레이크꼬모는 동탄 호수공원과 맞닿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시 6-4생활권 UR1-1·2권역에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복합시설이 공급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123실로 공동주택 329가구, 오피스텔 총 62실도 함께 들어선다. UR1-1 더파트너스, UR1-2 더시티가 위탁했으며, KB부동산신탁이 분양사업자로 나선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상업시설은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BRT정류장부터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세종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변테마거리(원사천)와도 연계된다.

또한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6-4생활권은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상업용지 공급을 조절 받아 5개 필지에만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타 생활권에 비해 상업시설 비율(약 60% 수준)도 낮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일대 생활권 완성 시 약 1만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전 가구가 복층형이고 모바일 앱과 음성으로 집안의 각종 가전의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옥상정원과 3층 커뮤니티 정원으로 자연조망이 가능하고 피트니스센터, 미디어&레슨룸 등 여가활동 공간과 비즈니스룸·라이브러리, 펫케어 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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