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규제지역 부동산 활기…입지에 ‘주목’
전국 비규제지역 부동산 활기…입지에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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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개발호재 따라 풍선효과 극과 극…핵심입지 꼼꼼히 따져야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 조감도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국적으로 비규제지역 상승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전방위적 규제 압박으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줄고 있지만, 비규제지역은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17.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제지역만 놓고 보면 전국 거래량 감소세 보다 높은 –27.57%를 기록하며 부동산 규제로 인한 거래절벽 심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비규제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 9만6876에서 올 상반기 11만9143건을 기록하며 약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도별 상승폭은 1위 ▲경기도 103.65%(2467→5024건)에 이어 각각 ▲부산 65.49%(1336→2211건) ▲제주 63.30%(1703→2781건) 등이 2, 3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규제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유동성 자금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비규제지역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역적 입지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올 상반기 비규제 풍선효과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등했던 제주도 노형동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입지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제주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다. 제주시 집값을 리딩하는 대장주 아파트인 ‘노형2차아이파크’(2012년 4월 입주)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최근 분양가(3억300만원)보다 약 6억2000만원 상승한 9억2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됐다. 특히,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신규 주거상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산업개발은 노형동에서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를 분양 중이다. 전매제한이 없는 몇 안남은 비규제지역의 신규 주거상품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까지 갖췄다.

지역 내에선 희소한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북카페, 입주자 회의실 등의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2대로 계획했으며, 광폭형 주차공간 설비로 주차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및 제주 오일장, S-중앙병원, 한라병원 등 편의시설과 생활문화시설이 위치해 있고, 어린이집과 백록초, 제주서중, 남녕고, 제주일고, 제주한라대학교 및 학원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안 더 프리미스 노형'은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총 80가구 규모로 전용 70㎡A·B 타입과 전용 160㎡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 70㎡A, 160㎡ 일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4Bay 구조로 통풍과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보조 주방을 갖춰 공간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노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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