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대규모 개발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인천 미추홀구, 대규모 개발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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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 기대감…‘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힐스테이트 숭의역_오피스텔 투시도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대대적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각종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선보일 예정인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1만3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7블록(약 664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미추홀구는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에 인천 내항 재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해양문화·복합업무·열린주거·혁신산업·관광여가지구 등 5개 특화지구로 나누어 진행되며, 차이나타운과 신포동 일대 배후 원도심, 인천역 주변 등 기존 관광자원을 내항의 수변공간과 연계하는 3대 축을 조성해 항만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스마트 오토밸리도 조성된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결합한 원스톱 시스템 중고 자동차 수출 단지로 인천 남항 인근에 올해 1단계 조성을 시작해 향후 3단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남항 우회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며, 트램(부평연안부두선)을 조성해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지 내 수변공간을 활용한 공원이 조성되고, 스카이워크 관광시설과 바다 산책길 등이 조성된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개통 시 송도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20분, 목포까지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인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중 인천을 지나는 인천~김포 구간은 지난 2017년 개통해 운영 중이며, 인천~안산 구간의 경우 이중 시화MTV 구간이 내년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숭의역' 주거용 오피스텔은 9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을 제공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는 공기청정기능(유상옵션)을 추가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배관 사용으로 녹물을 방지하는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등 입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설비들이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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