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GS건설이 김해에서 16년 만에 단독 브랜드로 공급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가 10월 분양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18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장유자이 더 파크’는 지하2층~지상 28층, 7개동, 총 5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59A㎡ 112가구 ▲59B㎡ 46가구 ▲78㎡ 24가구 ▲84A㎡ 241가구 ▲84B㎡ 110가구 ▲84C㎡ 52가구 ▲125㎡ 2가구로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해시는 지난 8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8월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경남 1.25%, 울산 1.25%, 부산은 1.88%를 기록했다. 경남에서도 김해시는 2.14%가 상승해 부·울·경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창원은 0.95%가 올랐다.
김해시의 가격 상승에는 공급부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에 1만 5718가구가 입주했지만, 올해는 2546가구까지 줄었고 2022년에는 814가구까지 줄어든다. 공급부족은 전셋값 상승으로 이어져 김해시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2%로 높고 입주 6년 이상 아파트는 75%를 넘어서고 있다.
‘장유자이 더파크’에서 장유IC까지는 차량으로 200m 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장유역’이 ‘부전-마산’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역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복선전철로는 장유에서 부전까지 30분, 창원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해시에서 추진 중인 ‘트램’도 내외동 ‘수로왕릉역’에서 ‘장유역’까지 1단계 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장유자이 더 파크’와 600m 거리에는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김해시립장유도서관, 김해서부경찰서, 엠아이병원, 자연힐한방병원 등이 위치한다. 대청초는 800m 거리에 위치하고 대청중, 대청고가 같이 접하고 있다. 아파트에서 조망이 가능한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워터파크,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농협하나로클럽이 위치해 있다.
단지 전면으로 ‘반룡산’이 위치하고 산 끝자락으로 겹치면서 김해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우수하다. 상업지역과 연결되는 중간으로는 대청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하고 오픈일 이후에는 사전 예약제로 입장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