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전셋값 상승 속 틈새상품 '민간임대 아파트'
매매가·전셋값 상승 속 틈새상품 '민간임대 아파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9.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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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달 전주 에코시티에 공급 예정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근 집값 상승으로 수요자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규제나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틈새 상품이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태영건설이 에코시티에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두어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재당첨제한이 없어 향후 거주하면서도 아파트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그동안 에코시티 내 단지 대부분이 중소형으로만 공급돼 중대형 물량이 적었던 만큼 중대형 평형을 찾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개발 예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시내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더불어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바로 연결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시공하는 태영건설은 지난8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에도 고스란히 적용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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