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연중무휴 상권 형성 기대감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원도 춘천시 상가 분양시장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노리는 복합상가가 온의동에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높이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220실 규모다.
온의동 일대는 ‘춘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상징적인 입지로 지역 내 최고가 주상복합타운 조성이 추진 중이고, 지역 내 핵심시설이 밀집해 있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 상가는 단지 내 고정수요 1175가구를 비롯, 반경 1km 이내 배후 주거단지 수요 약 9200여 가구를 도보권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에 춘천지방검찰청·춘천지방법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KBS 춘천방송총국∙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등이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메가박스∙이마트∙롯데마트 등이 가깝고, 공지천 하천정원을 비롯해 공지천 유원지∙공지천 조각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경춘선(ITX) 남춘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서울 용산∙청량리 등지에서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춘천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한 접근도 쉽다.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오는 2022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춘천역 일대를 시민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인근 소양강∙중도유원지 등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화된 ‘키 테넌트’ 시설도 계획돼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모다아울렛’ 입점이 계획됐다.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쇼핑몰인데다, 핵심 집객시설로 평가받는 만큼, 전체 상권 및 임대 활성화, 매출 신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입점은 2022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