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상권 수요의 변화도 가져왔다. 사무실이나 고층 빌딩들이 밀집돼 있는 오피스 상권의 인기는 주춤한 반면, 재택근무 확대 및 홈오피스, 홈카페 등 집의 기능이 다양화됨에 따라 동네 상권인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아파트 등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다면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지난 2월 분양을 실시한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 단지 내 상가가 빠르게 완판 됐으며, 완주복합행정타운 준주거 용지는 2020년 택지 공급 당시 최고 낙찰률이 165% 라는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20년 12월 공급된 완주군 D사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의 경우 최고 낙찰률이 144%였으며, 2021년 공급된 완주군 W사의 경우 최고 낙찰률 164%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2차·3차'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3차' 단지 내 상가는 2차 11호실, 3차 6호실로 9월 10일(금)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및 입찰, 개찰은 9월 10일(금)에, 계약은 9월 11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장소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으로,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다. 분양조건은 실별 내정가 공개경쟁입찰로,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각 10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2차·3차' 단지 내 상가는 19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종합스포츠타운, 수변공원 이용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인근 단독주택가 고정수요 독점 기회와 완주군청 등 공공, 유관기관의 행정타운 독점 수요도 누릴 수 있다.
특히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일반적인 상가 전용률보다 높은 상가 전용률로 설계해 더욱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찰 및 분양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