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입고검사 예약 ‘e건설기계 검사소’ 오픈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입고검사 예약 ‘e건설기계 검사소’ 오픈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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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왼쪽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왼쪽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앞으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등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입고검사 예약제가 도입되고, 건설기계 출장검사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진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이달부터 인터넷 기반 입고검사 예약과 온라인 출장검사 접수를 신청할 수 있는 ‘e건설기계 검사소’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입고검사 예약제는 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검사를 받게 될 기종을 선택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검사료를 납부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시행초기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고, 내년부터 예약시간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기계 출장검사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해진다.

기존 검사신청은 신청서를 팩스로 접수해야 하는 등 처리시간도 길었고, 절차가 복잡했다. 접수처리 여부와 검사료 납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도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5월부터 검사료가 인상됨에 따라 고객편의를 위한 방향으로 검사시스템을 착실하게 개편하고 있다”면서 “이번 입고검사 예약제와 온라인 출장검사 신청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편리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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