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100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와 테마파크로 조성되는 ‘오즈레인보우빌리지’가 성황리에 1차 입주자 모집을 마치고 2차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17년간 농어촌 지역에 정부지원 공동체마을을 만들어 온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이 추진하고 문화체험∙이벤트∙기획사인 ABA코리아(주)가 테마파크 운영을 맡는다. 테마파크와 함께 위치해 다양한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하는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테마파크 운영수익의 40%를 전원주택 입주자에게 쉐어할 예정이다. 연간 30만~50만 내외의 방문객이 발생할 경우 각 입주 가구는 연간 300만~500만원을 배당받을 수 있다. 유사한 형태인 남해 원예마을의 경우 연간 방문객 45만명 발생시 가구 당 약 연 800만원의 수익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즈레인보우빌리지' 입주민들은 농산어촌지원사업과 같은 다양한 경제 활동에도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소득과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마을농장, 마을숲, 다목적실, 4계절 정자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마을 축제나 주민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거나 교육과 체험을 테마로 한 마을 협동조합 운영도 가능하다.
타운하우스 각 세대는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을 고려해 맞춤형 유닛 공간과 옵션으로 마련되며 스마트 홈 서비스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특화 설계가 제공된다. 2층 거실과 주방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창 너머로 보이는 돌산도 북서쪽 해안의 무인도 넓섬은 낚시 명소로 유명하다.
여수 공동체마을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소득세법상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 4의 비과세 특례 적용대상으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여수 '오즈레인보우빌리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여수박람회(엑스포) 전시장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