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인주-염치 간 도로 건설 수주
한신공영, 인주-염치 간 도로 건설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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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2억원 규모 '고속국도 32호선 아산-청주선 인주-염치 간 2공구' 건설 공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신공영이 ‘고속국도 32호선 아산-청주선 인주-염치 간 2공구 건설 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10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23일 한신공영 컨소시엄과 이 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총 공사부기금액은 1322억500만2328원이다. 

한신공영은 지분 80%를 가진 대표사이며, 제이앤씨건설(10%)∙대흥토건(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신공영은 이번 사업에서만 1057억원대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당초 종합심사 3순위였던 한신공영은 심사 1,2순위 회사가 단가감점을 받으면서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도로공사 주관 종합심사낙찰제 사업 가운데 최대어로 꼽힌 이번 사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강정리에서 염치읍 염성리 구간 총 3.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범위로는 교량 3개소 신설과 총 연장 2.185km 길이의 터널 2개소 건설 등이 포함돼 있다. 

착공은 다음달 27일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0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계약금액 및 기간은 공사진행 과정 등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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