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로, 용산공원과 연계해 관광특구 역할 강화
이태원로, 용산공원과 연계해 관광특구 역할 강화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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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 위치  [자료=서울시]
▲이태원로 위치 [자료=서울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이태원로를 용산공원과 연계해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보행가로를 활성화해 관광특구 역할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에서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이태원역~한강진역 사이의 이태원로 주변지역으로 서측에 용산공원과 남측으로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있으며 퀴논거리,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상가와 음식점이 밀집된 특화거리 등 다양한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인접한 한남재정비촉진구역 일부 해제에 따라 환원된 지역과 추가 편입된 지역에 대한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과도한 획지계획 최소화를 통해 자율적 공동개발이 가능토록 계획했다.

또한 특화가로 가로활성화 및 녹사평대로 동측변 용산공원으로의 조망경관 확보를 위해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특화가로변 저층 상가 유지 및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 등 교통처리에 관한 계획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로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이태원 고유의 지역특성을 유지하면서 향후 조성되는 용산공원과 연계해 가로경관 개선 및 보행가로 활성화를 통해 활력 있는 관광특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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