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LX하우시스는 자사의 PF단열재 'LX Z:IN(지인) PF보드'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X 지인 PF보드는 뛰어난 에너지 절약 성능을 확보한 단열재 제품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뽑혔다.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열전도도 0.020W/m·k)을 확보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는 열전도도를 기준으로 다른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제품보다 1.5배 이상 뛰어난 성능이다.

건축물 벽체를 설계할 때 기존 유기단열재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두께로 단열성능(열전도도) 규정을 충족할 수 있어 건축물의 전용면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LX 지인 PF보드는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확보, 녹색건축인증 평가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는 녹색제품이다. 제조과정에서 프레온계 발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조대영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PF단열재 단열성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약 효과에 대해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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