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익산 최고 47층 아파트 ‘유블레스47 모현’ 공급 예정
비규제지역 익산 최고 47층 아파트 ‘유블레스47 모현’ 공급 예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7.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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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대출 규제 적고 무제한 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익산 신축 아파트 인기
▲유블레스47 모현 야경 투시도
▲유블레스47 모현 야경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면서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에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전주시 인근의 익산시도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최근 익산시의 집값이 상승하거나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실제로 익산 아파트의 3.3㎡ 당 매매가는 작년 2020년 5월부터 7개월간 보합세였으며 인근에 있는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이 된 12월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미분양 물량도 급감하는 중으로, 지난해 12월 387가구에서 올해 4월 10가구까지 급감했다.

이러한 풍선효과는 신축 아파트의 분양권에 붙은 프리미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4월 익산시에 공급된 한화건설의 ‘포레나 익산 부송’의 경우, 전용 84A㎡(20층)의 분양가는 3억5650만원 이었으나 올해 4월 1억346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5억5713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익산시는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신규 단지에 더욱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아파트 분양 자격으로는 익산시·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을 충족하면 된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비교적 덜하며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익산시에서 최고층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탑건설이 짓는 ‘유블레스47 모현’은 47층의 익산 시내 최고층이라는 차별화된 가치와 익산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향후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잠실 롯데시그니엘, 해운대 엘시티 등과 같이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는 그 지역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으로 대부분 집값도 빠르게 상승했다.

47층 최고층 단지의 프리미엄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이면서도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아파트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에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설계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4Bay 판상형 특화설계로 개방감을 더했고 알파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탁 트인 조망권과 뛰어난 일조권 등도 갖췄다.

‘유블레스47 모현’은 단지 주변으로 이리모현초, 이리남중, 이리여고, 전북제일고 등이 있는 학세권이다. 또한 모현공원, 배산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유블레스47 모현’은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8-5번지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7층, 2개 동, 총 343가구, 아파트 전용 84㎡며, 1~2층은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한편, ‘유블레스47 모현’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245-7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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