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 전부를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 IMM PE)에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매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조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0.21%다. IMM PE는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한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샘은 매각 주관사 없이 IMM PE와 직접 매각을 협상 중이며,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샘의 경영권은 IMM PE로 넘어간다.
한샘 측은 “IMM PE를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해 지분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최종 계약 체결 여부, 최종 매매대금 및 구체적인 매매 조건은 실사 이후 추후 확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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