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현장 점검
서부발전,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현장 점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7.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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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사장이 태안발전본부 내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박형덕 사장이 태안발전본부 내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3일 발전소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되는 7월 4주부터 8월 중순께까지 집중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덕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 등 전 사업소를 화상으로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 사장은 “올 여름은 폭염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국내 경기회복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안정적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 박 사장은 발전설비와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발전소 불시고장 예방조치 결과와 자연재난 대비 취약개소 보강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전력수급 비상상황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의 대응계획, 긴급복구체계 등 비상대응시스템도 점검했다.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계획예방정비 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적기 준공을 통해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기간 동안 전 사업소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를 강화해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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