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5일 서울시는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김현아 前 의원을 SH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앞서 SH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일 신임 사장 모집공고를 냈다. 사장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추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했고, 오세훈 시장이 최종적으로 김현아 전 의원을 사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내정자는 경원대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1년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부동산 전문가다.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을 거쳐 지난 6월까지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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