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1인당 1만원 적립·기부
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1인당 1만원 적립·기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7.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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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재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기자와 기상캐스터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KBS재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기자와 기상캐스터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아기공룡 둘리와 수자원공사 캐릭터 '방울이'가 함께 있는 포토존에서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푯말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참여와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며, 12월까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참여자 1인당 1만원 씩 수자원공사가 직접 사내에 적립하고, 모인 금액은 연말에 기후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한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KBS재난미디어센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강아랑, 노은지, 오수진 기상캐스터와 김성한, 신방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참여했다.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온라인 대학 학장도 참여했다.

일반 시민도 KTX대전역, 대전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수자원공사 본사, 서울 둘리 뮤지엄, 대구 디아크 문화관, 부산 낙동강 문화관, 광주 영산강 문화관, 안산 시화 조력 달 전망대 등지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오는 4일까지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박재현 사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더 미룰 수도 없는 과제"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이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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