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솔홈데코가 건축용 단열재 ‘PF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솔홈데코의 ‘PF보드’는 건물 벽면과 지붕의 열 손실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건축용 단열재로 열경화성 플라스틱 수지를 친환경적으로 발포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폴리우레탄 대비 20% 이상, 스티로폼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단열효과를 가진 점이 특징이다.
또 한솔홈데코의 PF보드는 불에 잘 타지 않고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어 안전하며, 이를 인정받아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원에서 준불연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생산 시 발포를 위해 사용하는 발포가스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규제하고 있는 프레온가스가 아닌 친환경가스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현재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의 경우, 스티로폼과 압출 스티로폼, 글라스울, 폴리우레탄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솔홈데코의 PF보드는 얇은 두께로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화재안전성과 공간효율성까지 두루 갖춰 단열재 시장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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