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일 대구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달구벌커먼그라운드’에 참여해 공공기관 협의체 사회적가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0개 대구 이전 공공기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등 4개 대구 공기업이 결성한 협의체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의 공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4개 분과별(사회적경제·안전과 환경·인재양성·혁신과 소통)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의제를 선정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협업과제를 수행한다.
달구벌커먼그라운드는 3년째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어린이통학로 안전보장 캠페인 ‘옐로카펫’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대구 문화예술프리랜서 협동조합 설립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중심, 시민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부동산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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