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 준공…품질경영 강화
현대건설기계, '품질확보센터' 준공…품질경영 강화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06.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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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가 울산공장 내 준공한 품질확보센터  [사진=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가 울산공장 내 준공한 품질확보센터 [사진=현대건설기계]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11일 울산공장에서 품질확보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의 품질확보센터는 올해 3월 착공해 약 1900㎡ 규모의 기존 시험동을 개조해 건립됐다. 재료분석실, 전장시스템 평가실, 부품분석실, 정밀측정실, 장비평가장 등 4개의 측정실과 1개의 평가장을 갖추고 있다. 예산은 총 31억원이 투입됐다.

현대건설기계는 품질확보센터에 신규 도입한 53종 설비를 활용해 재료 분석, 정밀 측정, 부품 분석, 전장 시스템 평가, 장비 평가 등 54가지 시험과 평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부 의뢰로 진행한 부품소재 및 파손 여부에 대한 분석작업이 품질확보센터에서 할 수 있어 자체 검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개선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품질경쟁력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향후 품질확보센터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기술표준을 제정, 등재할 계획이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품질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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