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대비 34개 지자체 긴급지반탐사
국토안전관리원, 집중호우 대비 34개 지자체 긴급지반탐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6.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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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현장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현장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달 한달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34개 시·군·구의 지반침하 취약지역 103개소에 대해 긴급지반탐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탐사 대상지역은 ▲대전 14개소 ▲울산 2개소 ▲경기 34개소 ▲강원 1개소 ▲충북 6개소 ▲충남 2개소 ▲경북 14개소 ▲경남 5개소 ▲전북 8개소 ▲전남 16개소 ▲제주 1개소 등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총 145km 구간의 탐사가 마무리되면 이달 말 지자체별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탐사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유한 국내 최고 성능의 차량 이동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장비 2대와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장비 1대가 동원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전국 13개 시·도 4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지반탐사를 해 실시15개의 공동(空洞)을 발견했다.

박영수 원장은 "올해는 재난사고 대응 긴급지반탐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반침하 사고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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