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에 스마트건설기계 시험연구센터 준공
전북도, 군산에 스마트건설기계 시험연구센터 준공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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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북도는 스마트 건설기계 상용화와 기술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군산에 있는 새만금산업연구단지에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연구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지역거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시험연구센터 조성은 전북도·군산시·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모두 199억원이 투입되며, 스마트 건설기계 자율작업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센터와 연구설비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조성된 연구센터에는 건설기계 자율작업과 전기동력 시스템의 신뢰성, 스마트 건설 작업 생산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평가 장비가 연차별로 구축될 예정이다. 

스마트 건설기계의 시험연구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도내 건설기계 기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과 건설기계 관련 부품의 성능인증 및 시험연구를 수행하고, 건설기계 특수인증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완성차의 품질향상과 시험인증의 대내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도 건설기계 산업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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