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국내 대표 해양 관광도시 전남 여수에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테마파크와 공동체마을이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100가구 규모의 코하우징 마을 ‘오즈레인보우빌리지(OZ;레인보우빌리지)’는 여수의 입지적 장점을 십분 활용해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KTX가 개통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 여수는 남해와 여수 돌산읍 사이에 해저터널 연결사업이 논의되면서 남해 다도해 관광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오즈레인보우빌리지'는 공동체마을 조성전문 사회적기업 민들레코하우징과 문화체험 및 이벤트 기획·운영사인 ABA코리아(주)가 협업해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마을에는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여행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열기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입주민들은 입주 후 2년 후부터 테마파크운영 수익에 대해 40%의 지분을 갖게 된다. 운영수익 외에 테마파크에 필요한 인력도 레인보우빌리지 주민을 우선으로 고용, 일자리에 대한 안정성도 확보되어 있다.
오션뷰의 테라스하우스는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봉수산, 낚시 명소 넓섬 외에도 신비로운 무인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집안에서 시원한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코하우징 공동체마을인 만큼 마을농장, 마을숲, 다목적실, 4계절 정자 등 다양한 공동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마을 축제, 주민 동아리 활동 외에 교육과 체험을 테마로 한 마을 협동조합을 운영함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소득세법상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 4의 적용대상으로 1가구 2주택 미적용으로 다주택 양도세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여수 '오즈레인보우빌리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