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14년 만에 리뉴얼
삼성물산 ‘래미안’, 14년 만에 리뉴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5.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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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4년 만에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BI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을 함께 하는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래미안의 새로운 지향점을 설정해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를 통해 집이 단순 주거공간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의미가 확장된 만큼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리뉴얼된 래미안 BI는 기존 BI가 가지고 있던 고유의 3선과 색상은 유지하면서 한자표기(來美安)를 영문표기(RAEMIAN)로 변경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화했다.

래미안 3선은 각각 인간, 자연, 기술을 의미하며 조화와 지속 성장, 발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색상 중 래미안 그린은 '미래지향, 자연, 풍요로움'을, 래미안 그레이는 '아름다움, 이상, 자유로움'을 상징한다.

래미안 신규 BI는 올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래미안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백종탁 전무는 "래미안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BI 리뉴얼을 결정한 이유는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래미안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객들께 한차원 높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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