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분양
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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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조감도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시티건설이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도시형생활주택인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55-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7층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5~49㎡ 총 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져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다. 취득세는 면적과 금액별 1.1%~3.5% 수준으로, 오피스텔(4.6%) 등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강남 한복판 입지를 기반으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고속터미널·선릉·여의도·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을 비롯해 김포공항 등 타 지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주변 약 1㎞ 반경 내에는 강남 차병원, LG아트센터, 라움아트센터 등 의료·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논현종합시장, 주민센터 등이 자리한다. 이밖에 대중교통 혹은 도보를 통해 논현초·학동초·삼릉초·언주중·경기고 등 명문학군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관심사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2026년 예정)가 대표적이다. 연면적 91만3,955㎡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현대차그룹 통합사옥을 비롯해 호텔·오피스와 공연장, 컨벤션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GBC 사업으로 264조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21만5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2027년 예정) 조성에 따른 수혜도 더해질 전망이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600m 구간의 지하에 광역복합환승센터와 공공·상업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택시 정류장, GTX-A·C, 삼성동탄선, 위례신사선 등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차'는 오피스텔 등 타 상품 대비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특히 일부 가구에 테라스 탑층 다락 설계를 도입했고, 세탁실·휘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을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4-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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